20대 직장인 최모 씨는 반려묘 ‘모모’를 1년째 반려동물 유치원에 보내고 있다. 1인 가구인 그는 애완동물이 집에 혼자 있는 기한이 길어지면 분리우려가나 공격성 동일한 행동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고 보고, 다른 애완 고양이들과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준비했다.
최 씨는 “어차피 아이도 없어 강아지를 내 자식처럼 키우고 있다”며 “한 달에 70만 원 정도의 유치원비가 들지만 아깝다는 마음은 들지 않는다”고 말했다. 이어 “프리미엄 유치원은 월 500만 원이 넘는 곳도 있을 것이다”며 “그에 비하면 나는 상대적 합리적인 선택을 한 셈”이라고 뒤에 말했다.
하울팟 유치원에서 기한을 보내고 있는 강아지들. 그림=대교 공급
하울팟 유치원에서 기한을 보내고 있는 강아지들. 그림=대교 제공반려동물 시장이 서둘러 성장하고 있다. 농림축산식품부의 말을 빌리면 2024년 말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약 1700만 명에 달완료한다. 관련 시장 크기는 2028년 3조 원에서 매년 9.5~14.3%의 발달률을 보여 2031년에는 2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완료한다.
실습기업 대교는 지난해 반려동물 전문업체 ‘하울팟’을 인수하며 펫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었다. ‘하울팟 유치원’을 따라서 반려견의 사회성 학습, 파악능력 촉진, 행동 수정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있을 것이다. 한남·서초·분당·위례 등지에서 프리미엄 펫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것이다.
‘빨간펜’으로 잘 알려진 교원그룹 역시 펫 시장에 뛰어들었다. 전년에는 펫 프렌들리 호텔 ‘키녹(KINOCK)’을 발매했다. 기존 모텔을 리노베이션해 반려동물 애견 의류 도매 중심으로 설계된 이 호텔은 펫 파크, 펫 유치원, 미용실, 리테일숍 등 반려동물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.
한 교육업계 관계자는 “교육회사의 반려동물 시장 진출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"이라며 "반려동물과의 감성적 교감을 중시하는 구매자 욕구 변화에 대응한 측면도 크다”고 말했다.